대정여고, 중국 자매결연 학교와 국제교류 실시

양국의 학생간 깊은 우정을 다지고, 국제적 마인드 함양의 계기

2014-07-25     양대영 기자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경수)는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상해시 화동정법대학부속중학 대표단(교사 4명, 학생 9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지난 7월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6박 7일간 국제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지난 7월 18일(금) 우리학교 동아리 소공연발표와 연계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한 1 ․ 2학년 학생 중 65명의 학생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과 자신의 언어를 상대방에게 가르치는 활동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중국을 방문했던 10명의 우리학교 학생 중 9명의 학생은 6박 7일간 홈스테이에 참가하여 중국학생에게 한국의 가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년에 이어 더욱더 깊은 우정을 다졌으며 다양한 방면에서의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7월 22일(화)에는 성판악 코스로 한라산을 등반하여 중국방문단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풍과과 세계자연유산을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