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후원의 밤 성황리 열려
2014-07-23 양대영 기자
김용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8월 19일부터 개최될 ‘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농업·농촌을 살려내고 민족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12만 한농연 회원과 300만 농업인, 5000만 국민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를 토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전국대회를 계기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농업인단체로서 우리 농업에 희망을 주고 선진농업 발전에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와 구성지 의장의 축사, 김준봉 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경과보고와 떡 케익 절단,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12만 농업경영인(옛 영농후계자)들이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제주에서는 지난 1998년에 이어 16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며, 약 2만5000명의 농업경영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