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바리’를 금값보다 비싼 ‘골든 씨드’로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 참여기업에 인공수정란 분양
2014-07-22 양대영 기자
GSP는 정부가 향후 10년간 금보다 비싼 수출전략형 종자 등을 개발해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해양연구소는 수출용 붉바리 종자개발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연구소는 이번 인위적 성 성숙 유도 및 최종배란 유도를 통해 생산된 붉바리 수정란 1200cc중 해은수산에 500cc, 세보수산에 400cc를 분양해 공동 종묘생산을 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수출용 붉바리 종자개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친환경 순환여과 사육시스템을 이용해 붉바리 친어를 사육관리 하고 있다.
또 붉바리 친어 자원 관리 및 번식제어 안정화를 통한 수출종자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상시 건강 붉바리 수정란 생산시스템 구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