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 여성가족부 자원봉사 활동터전 인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테마 전문박물관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자원봉사 활동터전으로 인증됐다고 15일 밝혔다.
JAM이 청소년활동 총괄 정책수행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부터 청소년자원봉사 활동터전으로 공식인증을 받음에 따라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자원봉사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서승모 JAM 관장은 “우리 박물관이 청소년자원봉사 활동터전으로 인증된 것은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JAM에서도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직접 청소년자원봉사 포털사이트(dovol.youth.go.kr)에서 회원가입 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활동 가능한 시간과 목록, 마감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활동결과가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직접 연동되도록 운영되기 때문에 일선학교의 학생생활기록부 상에서도 자원봉사활동기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신규 활동프로그램 등록 등에 관한 사항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자원봉사담당자(064-800-2035)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24일 개관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JAM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미래 첨단 분야인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해 설립한 체험형 항공우주 전문 테마박물관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32만9천838㎡(약 10만평) 부지에 지상 4층(전망대 포함), 지하 1층 등 건축 연면적 2만9천987㎡(약 9천100평)에 시설사업비만 1천150억여원이 투입됐다.
※기사팈=청소년봉사활동터전 인증제란?
청소년자원봉사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역할 분담을 위하여 국가차원에서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과 양적 실적에 따라 터전으로서의 가치를 인증하고, 청소년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안내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