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시장, “능력있는 사람 현안부서에 배치하겠다”

14일 간부회의서 “어느자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

2014-07-14     양대영 기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4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전 공직자가 일심동체로 사전 대비를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없이 잘 지나갔다”며 “읍면동 등 전 공직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 시장은 “업무를 추진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맘을 거스리지 않고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하게 하는 것이 우리 공직자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무를 고민하고 민원을 고민하고 정성을 다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기 바란다”고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현을생 시장은 “인사는 만사라고 한다”며 “어느자리에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다. 능력있는 사람을 현안부서에 배치하여 업무 추진토록 하겠다”고 조만간 인사를 단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기존 우리 서귀포시에서 잘하는 정책은 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더 잘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며 “전 공직자는 독서, 교육 등을 통하여 미래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