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인구증가책 펼칠 것”

원희룡 제주지사, 12일 추자면 방문, ‘추자도참굴비대축제’참가 등 기관 방문

2014-07-13     양대영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2일 추자도에서 개최된 ‘제7회 추자도참굴비대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추자지역을 방문하고 개막식 참석과 공사현장 및 기관등을 방문했다.

원히룡 제주지사는 개막식 행사전에는 참조기 10만마리를 방류하는 행사에 참석했으며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주편입 100년을 맞이하여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면서 해양산업과 수산업․관광산업 등을 활성화해서 인구가 증가 할 수 있도록 면민들과 합심하여 여러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13일에는 추자도 지역내에 추진하고 있는 공사장인 추자항 건설공사와 신양항건설공사, 추자로 건설공사 등을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 마리나 시설을 통하여 해양레져관광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도록 관계자에게 지시하고 격려했다.

또한, 추자면 환경기초시설인 위생처리장과 소각장, 재활용센터를 방문해서 “폐기물처리와 스티로폼처리, 위생처리 등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추자지역내 4개 기관을 방문하여 격려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고 해군3525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행정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