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제주일보배 대상경주 시행
2014-06-23 양대영 기자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일보배 대상경주는 제주마 오픈, 핸디캡 경주로 1110미터에서 최고의 제주마 8마리가 자웅을 겨뤘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제주마 더비경주의 리턴매치 성격의 제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영예의 우승은 5번마로 출전한 강태민 마주의 새벽행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마인 2번마 백호신천을 6마신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새벽행진은 능력은 좋은 마필이었지만 최근 성적이 저조해 18조 마필관계자들이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오던 마필이었다.
박병진 조교사가 훈련을 시키고 전현준 기수가 기승해 우승을 차지한 새벽행진은 통산 25전12승을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우승을 차지한 전현준 기수는 모두 6번의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레츠런파크 제주, 최고기수임을 다시한번 보여줬다.
이번 시행된 제주일보배 대상경주는 지난 1994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6천만원의 총상금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며 전국에 중계되 경마팬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