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런파크 제주 재난구호 봉사대 운영

2014-06-16     양대영 기자

레츠런 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가 재난구호 봉사대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재난구호 봉사대는 제주지역의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위해 레츠런 파크 제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렛츠런 엔젤스 제주 재난 구호대다.

제주는 17개 시·도 중 재난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건수가 이재민수 9위, 피해액 6위로 인구·면적대비 재해피해가 잦으며 지리적 특성상 태풍과 풍랑피해가 많아 재난구호봉사단 운용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에 결성된 레츠런 엔젤스 제주 재난구호 봉사대는 제주지역 재난상황 발생시(태풍, 풍랑, 호우 등) 레츠런 파크 제주의 가용자원(인력, 장비)을 활용, 구호단체나 행정기관과 협력하거나 그들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곳을 독자적으로 구호활동을 시행한다.

레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을 단장으로 재난구호 봉사가 필요할 때마다 가용자원을 판단한 후 탄력적 운영될 예정이다.

레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재난구호 봉사대를 결성, 평소에도 직원들에게 안전교육과 점검, 안전 캠페인등을 적극적으로 동참시켜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 구호가 가능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