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정준비위, 성공적 활동 위한 10계명 발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새도정준비위원회(위원장 신구범)는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의 성공적인 4년을 좌우할 새도정준비위원회의 10계명을 13일 발표했다.
준비위원회 10계명에는 원희룡 당선인이 항상 강조하는 제주도의 발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키워드들이 모두 담겨 있다.
10계명을 보면 △준비위원회에서 앞서가면 4년 내내 앞서가는 행정 구현 △준비위원회의 핵심은 사람, 거버넌스와 다양성을 추구해 일하는 준비위 구현 △명확한 목표 설정 △겸손하면서도 경청하고 화합하는 준비위 등이다.
이 외에 △준비된 업무보고와 심도 있는 토론 △민감한 이슈에 대한 정확한 파악 △선거공약 다각도 검증 △4년 정책방향의 우선순위와 로드맵 밑그림 완성 △준비위 활동 공유 △준비위 활동 종료는 지방자치 4년의 본격적 시작 등이 포함됐다.
새도정준비위원회는 10계명 발표 배경에 대해 준비위가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20여일 밖에 되지 않아 과욕을 부리지 않고 차질 없는 운영을 통해 앞서가는 지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 10계명은 희망제작소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구체적인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1. 준비위원회에서 앞서가면 4년 내내 앞서가는 행정을 한다. 시작이 절반이다.
2. 준비위원회 핵심은 사람이므로 거버넌스와 다양성을 추구하여 일하는 준비위원회를 만들자.
3. 준비위원회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자.
4. 당선인과 준비위원의 소통이 중요하다. 겸손하면서도 경청하고 화합하는 준비위원회로 움직이자.
5. 준비된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은 도정 진단의 좋은 도구이다. 꼼꼼히 충실하게 챙기자.
6. 민감한 이슈에 대한 파악을 정확히 해야 한다.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로 삼자.
7. 선거공약을 다각도로 검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현실화시키자.
8. 과욕은 금물이다. 4년 정책방향의 우선순위와 로드맵의 밑그림을 완성하자.
9. 준비위원회 활동의 결과물을 반드시 보고서로 만들고 공유하자. 기록은 소중하다.
10. 준비위원회 활동 종료는 끝이 아니라 지방자치 4년의 본격적인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