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돈 도새기 조형물 제막식’ 개최
제주 한돈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한돈 도새기 조형물’ 설치
2014-06-12 양대영 기자
도새기는 돼지를 일컫는 제주 방언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제주 대표 특산물인 돼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돈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원하며‘제주 한돈 도새기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한돈자조금은‘한돈 도새기 조형물’과 함께 ‘福돼지소원함’도 함께 설치했다. 소원함은 풍요, 건강, 다산을 상징하는 돼지에게 소원을 빌고, 소외된 이웃과도 복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설치됐다. 한돈자조금은소원함을 통해 모인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 김성진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장 등 약 250명의 내빈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제막식에 앞서 사전행사로 참석자를 위한 한돈 시식행사가 진행됐으며, 한돈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福을나누는 돼지’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facebook.com/wellbeinghando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