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겨울 느끼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유수암마을 선정

2015-12-08     오창훈 기자

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유수암마을이 농식품부에서 공모한「겨울 느끼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겨울 느끼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은 겨울먹거리·겨울체험 등 겨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전문가의 추천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 느끼기 좋은 마을 10선의 경우 겨울의 정취와 농촌문화를 즐기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수암은 제주시내에서 15km 거리에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하며, 녹고뫼오름 등과 맑게 솟아 흐르는 유수암물, 무환나나무 및 팽나무 군락지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마을로서 이곳에서 진행하는 제주 감귤수확 체험, 귤쨈 만들기 체험 등은 제주도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으로 특히, 타지방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