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국, ‘6.4지방선거 출정식’ 가져

2014-05-25     양대영 기자

고인국 새정치민주연합 제4선거구 이도이동(갑) 도의원 후보는, 24일(토) 오후 6시 2도동 상무정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2번에 바꾸면 2도동이 달라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원로인 현영기(전 실업전문대교수) 원로와,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당원 및 지지자와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지방선거에 나서는 고인국 후보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먼저,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는 인사말을 통해 “당과 정치를 떠나 고인국 후보야말로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30년 동안 꾸준히 지역자생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가지고 있는 진정한 지역일꾼이자 무엇보다도 신뢰 가능 한 믿을 수 있는 착한 사람이다”며 고인국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어어 고인국 후보는 “지역을 전혀 돌아볼 줄 모르는, 그리고 거만하기까지 한 저 기성 권력을 이제, 2도동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로 바꾸어 놓을 때이다”며, “2도동을 지역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2도동으로 만들겠다”고 강력히 힘주어 말했다. 또한 “앞으로 4년 동안 2도동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인지 깊이 살펴봐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출산장려를 위한 조례 제정 ▷청년취업과 연계한 노인창업 지원 ▷남광초 병설유치원 설립 ▷건축 고도완화 ▷산지천 산책로 힐링거리 조성 ▷어린이 자율방재단 창단 ▷2도동 발전협의회 구성 ▷주차빌딩 건립 ▷게이트볼장 건립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날 출정식은 애도하는 마음으로 율동은 물론, 로고송, 연호 등을 자제하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며 고인국 후보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회장,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부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