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국, 살아 숨 쉬는 향교․유적 활용한 한․중문화교류캠프 유치

2014-05-23     양대영 기자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원(새누리당 도의원 후보, 제7선거구 용담동) 후보는 23일, 용담의 살아 숨 쉬는 향교․옛 유적을 활용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황국 도의원 후보는 제주향교는 “전통문화의 정신적 자원”이며 그 시설 또한 보존가치가 큰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과 청장년, 어르신이 전통문화와 정신을 나누는 막대한 가치를 내재하고 있다고 역설하면서, “전통문화를 창출하는 지역발전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주향교와 용연․용두암 및 고인돌 등의 향교․옛 유적을 활용한 선비문화의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황국 도의원 후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역 교육기관이던 제주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창출하는 데 나서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용담동을 전통과 미래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국제문화교류의 허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수학여행단의 전략적 유치를 통한 한․중 문화교류캠프사업이 조성이 되면, 중국관광객 유치확대에 도움이 될 뿐 만 아니라 제주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가는 물론 생태관광업종 및 문화예술업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담 1동에는 제주향교, 용연․용두암과 용담2동에는 서자복, 고인돌, 용연․용두암, 수근연대, 선사유적무덤 등의 문화재가 관리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