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연동에 작은도서관 건립”

2014-05-22     양대영 기자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0선거구(연동 갑) 후보는 지역구 선거공약으로 “연동에 작은도서관을 건립하여 책도 읽고 각종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자녀와 학부모, 동민 모두의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충홍 후보는 “현제 제주도에는 제주시 87개소, 서귀포시 60개소 등 모두 14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시설되어 있지만, 인구 4만 3천명의 연동에는 하나도 없는 실정”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연동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생활 속에서 자녀와 함께 쉽게 도서관에 접근하여 책을 읽고 품격 높은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특히 “연동의 작은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과제는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사서를 비롯한 운영인력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릉 위한 인건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또 장서구입비와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하는 한편 사회단체에 위수탁하여 작은도서관이 아동들과 청소년, 그리고 동민 모두를 위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