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청년 일자리 걱정 없는 제주 만들 것”

신구범 후보 20일 제주대 학생들 대상 특강서 밝혀

2014-05-20     양대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도지사 후보는 20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정치와 언론>이라는 주제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도지사 후보는 특히 “제주지역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토종자본 4조원 육성 등을 통해 5000개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구범 후보는 “경제성장율 1%가 성장될 때마다 9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한다” 면서 “4조원 펀드 등 투자를 통해 매해 5% 성장이 이뤄지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신구범 후보는 대학생들의 생활과 관련해 “제주출신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서울등 수도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2의 탐라영재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구범 후보는 “여러분들이 제주의 운명을 결정한다”면서 “굴종의 시대를 마감하고 제주자존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구범 후보는 이날 특강에서 “지방선거에서 언론의 역할은 정책중심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유권자들과 도민들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실천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