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제주도당, 비례대표 후보 7명 선정

2014-05-13     양대영 기자

비례대표 선정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였던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13일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배심원단과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천관리위가 추천한 1번 유진의 도당 장애인위원장, 2번 김영보 도당 부위원장, 3번 오영희 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4번 이기붕 전 제주시의원, 5번 홍경희 도당 부위원장, 6번 신방식 도당 부위원장, 7번 김미혜 도당 부위원장 순으로 원안 선정했다.

현재 당 지지율 추이로 볼 때 새누리 제주도당 비례대표 당선권은 1~4번이 유력하다.

한편,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순위는 오는 1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