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소중한 한표 나의 권리

고미령 삼도1동주민센터

2014-05-08     영주일보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햇빛을 받게 하고 물을 주 듯, 성숙한 정치의식과 올바른 참여의식은 민주주의 꽃을 피우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올해 6.4지방선거중 새로운 하나는 기존 부재자 투표보다 한층더 성숙한 사전투표가 5월30일, 5월31일 이틀간 치뤄집니다. 본인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장소라면 사전투표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이번 6.4전국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에는 전국의 사전투표소를 통신망으로 연결해서 하나의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 가더라도 투표용지 발급기를 통해 자신의 해당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표당일 출장 및 개인사정으로 주권행사가 어려우신 분들은,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의 선거구에 해당하는 투표용지를 받급받고 투표에 참여하면 됩니다.

선거인의 투표용지 발급 기록은 실시간으로 통합선거인명부에 기록하므로 선거인이 다른 사전투표소나 선거당일 일반투표소에서 투표 할 수 없도록 이중투표방지를 하고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선거인의 손도장과 서명 등 투표기록을 저장해 이미 투표한 선거인에 대해서는 즉시 확인처리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전산시스템화 처리가 가능합니다.

올해 처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는 신분증제시와 함께 본인확인 절차를 밟은후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어 편의성 및 신뢰성을 살린 6.4지방선거 사전투표제에 참여하여 소중한 한표 나의 권리를 찾아 봅시다.

우리의 선택의 의미는 다를 수 있으며 정치의 성향도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투표는 해야 합니다.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권리포기이며 자기미래 상실입니다.

선거는 우리들의 희망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방선거는 유권자들이 다 같이 정치에 참여하는 날이며 우리가 선택한 후보자가 당선되어 우리 미래를 맡기는 잔칫날입니다. 우리모두 이 기쁨을 다 같이 누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