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런 파크 제주, 어린이날 프로그램 운영

2014-05-05     양대영 기자

레츠런 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에서는 제9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4일 '가정의달 어린이와 함께하는 런츠런 파크 제주'를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분위기속에서 축소되어 진행 되어 모두 2만여명의 입장객이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주관으로 시행된 아동학대 예방과 실종예방 캠페인,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등과 어린이 레크레이션, 명랑운동회, 마술공연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참여 프로그램중에는 사회 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한 OX퀴즈가 진행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외에도 에어바운스, 말 인형 만들기, 말 그림 그리기,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 찍기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시행되었으며 아름다운 승마장과 세계 말 체험 동물원 운영, 모험랜드의 담덕의 꿈, 레이스 호스, 트로이 목마등도 운영되어 어린이들과 함께했다.

이날 입장하는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휴일을 맞은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좀더 여유로운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시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