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귀환, ‘노란리본’ 캠페인… 감동 물결“

최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다.

노란리본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노란 리본’은 미국에서 흔히 참전한 가족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의미로 쓰인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노란 리본 사진을 휴대폰에 저장한 후 카카오톡 내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면 된다.

세월호 침몰 노란 리본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노란 리본 무사히 귀환되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세월호 침몰 노란 리본 벌써 사고 일주일째라니 믿기지 않아요" "세월호 침몰 노란 리본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감동이다. 간절히 기적을 바란다”, “조금만 더 힘내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22일 오전 현재까지 사망 99명, 실종자는 2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