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아건강관리교실운영

2014-04-20     김수성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구강질환에 따른 가정에서의 의료비 지출과 사회적 부담이 가중 되는 것을 감안, 유아기 시절 아동 스스로 바른양치실천을 습관화 하도록 유도하여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쓱쓱~싹싹~ 혼자서도 잘해요”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올3월까지 관내 보육시설에 대하여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35개소 전체가 참여 신청 하여, 11월19일까지 662명 아동 대상으로 2회차에 걸쳐 운영 하게 된다.

1회차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아동이 직접 잇솔질을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2회차는 구강카메라를 이용하여 아동 본인이 구강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기구강관찰하기, 충치예방을 위하여 불소바니쉬 도포를 한다.

또한, “쓱쓱~ 싹싹~ 혼자서도 잘해요” 프로그램은 손씻기 교육, 아토피 천식예방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과 공동 운영하여 아이 들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보건소 통합관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한편, 충치예방을 위하여 보육시설 10개소 155명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미 참여 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동참을 권유하고 있다 (문의 760-6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