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덕, “우리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 것”

2014-04-11     양대영 기자

연일 “생활정치 투어”를 통해 열정적인 재선행보를 보이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진덕 예비후보(현 제주도의원, 외도․이호․도두)는 외도주민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진덕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개원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면서, 외도지역에 어린이집이 급격히 증가하여 보육서비스 질 저하가 걱정된다는 원장님들의 우려에 공감한다”면서, “어린이집이 합리적인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개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편의점, 빵집 등 프렌차이즈 가게 오픈시 인근 상권분석을 하듯이, 어린이집도 기능적으로 갖는 공공성도 있지만 운영차원의 수익성도 충분히 고려해야할 요인”이라며, “기술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몇 년간 동결되어 있는 선생님들의 처우개선비가 합리적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덕 예비후보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고를 위한 어린이집 지원도 필요하지만, 직장인 부모를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며 “시간연장형, 휴일, 장애아통합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확대해나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