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 스님, 무소속 출마 “한라산 지상낙원 만들것”
2014-04-11 양대영 기자
존자암 진아 스님은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에 무속으로 출마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진아 스님은 “한라산을 청정하게 보존하여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상낙원으로 가꾸겠다”며 “대형난개발을 막아 한라산의 통곡을 막겠다”고 말했다.
진아스님은 “특히 원한과 피눈물로 응어리진 66년, 예비검속 4.3희생자 위령천도제를 제주도지사 당선 직후 7일간 밥, 채소, 전, 과일, 옥돔 공양으로 직접 봉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진아 스님은 “한국과 일본, 중국 연꽃보리방사업에 8조원을 투자해 4만 개의 제주도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노인 노약자, 장애인복지시설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항공기50~70%로 할인 및 제주국제공항을 확장하고 운항시간을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