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새누리당과는 다른 치열한 정책경선 해야."
고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선은 ▲ 공론조사선거인단 투표 50%, ▲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경선은 세 후보간의 아름답고 치열한 정책경선을 통해 도민적 축제와 관심 속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갈등과 논란을 빚은 바 있는 100% 여론조사에 이어 도민의 알권리를 사실상 무시하는 새누리당처럼 형식적인 합동연설회 방식이 아닌 정책경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특히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자체가 새로운 흥행방식의 요소를 도입했다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정신을 살려 이제는 TV토론 등을 통해 정책축제의 경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들에게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후보 경선이 TV토론조차 한 번 없는 '새누리당'과는 달라야한다는데 이견(異見)이 있을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각 후보가 제주의 미래를 놓고 자신의 비전을 당당하게 도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정책경쟁의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5일 후보자간 만남에서 이에 대해서는 크게 합의한 바 있다. TV정책토론 등을 비롯한 권역, 주제별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아름답고 치열한 정책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면 도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반드시 경선흥행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이러한 아름답고 치열한 경쟁과정은 본선에서 새누리당 후보의 거품을 걷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 확신한다. 정책을 다루는 후보간 TV토론은 반드시 성사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 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TV정책토론이 도민들과 유권자들을 찾아 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