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 시작"
2014-04-07 김수성 기자
이날 개소식에서 김경학 예비후보는 “2006년 첫 도전 실패의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 다시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면서 고마움을 표시한 후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꿋꿋하게 지역을 지키면서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여 왔다고 자부한다. 늘 함께 하면서 살맛나는 구좌 우도를 만들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구좌는 항상 기회의 땅이었다. 송당이라는 작은마을 출신이면서도 지역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후보자의 경력과 능력,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 도덕성과 헌신성 등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온 지역주민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낸 김 후보는 “지역의 훌륭한 정치지도자들을 통해서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왔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늘 함께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우남국회의원, 오수용도당위원장, 신구범 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도지사예비후보를 비롯해서 새정치민주연합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들과 이 지역 안동우의원 윤두호교육의원 및 지역 주요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