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제주도지사 후보, 도민 3천명 여론조사로 뽑는다

2014-04-03     문인석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2일 오후 제주도당사에서 김경택, 김방훈,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대리인들이 모여 ‘100% 여론조사 경선’과 관련한 세부 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세 후보 측 대리인들은 각 후보 측에서 추천한 여론조사기관 1곳씩 총 3개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1개 여론조사 기관마다 유효표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