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총국, 도남동시대 개막

2014-03-20     문인석 기자

제주시 도남동에 사옥으로 옮긴 KBS 제주방송총국이 20일 오전 11시 30분 KBS홀에서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허향진 제주대 총장, 김우남, 김재윤 국회의원 등 많은 축하인사가 참석했으며, 축하 공연으로 KBS제주방송총국 개국 64주년의 의미를 부각시키며 제주도민·제방사가 함께한 '64인조 오케스트라' 무대가 열렸다.

제주방송총국 신사옥은 500여억 원을 들여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지구 1만8천796㎡의 부지에 전체면적 1만9천70㎡ 규모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