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공무원 편의점서 ‘추태’ 입건 수사

2014-03-15     영주일보

술에 만취한 공무원이 편의점에서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욕설을 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업무방해 혐의로 제주도 수자원본부 소속 기능직 7급인 이모(4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13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단지 입구 편의점에서 종업원과 손님, 업주들에게 욕설을 하고 시비를 거는 등 30여분간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