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長勞의 섬으로”

2014-03-11     양대영 기자

양원찬 새누리당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부지런함의 상징이자 장수의 섬 상징인 제주의 고령인구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오래 건강한 장수의 섬 제주가 오래도록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장로(長勞)의 섬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경로당등을 방문,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의 고령인구는 부지런함의 대명사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고령화 사회 문제 이전에 장수의 섬으로서 고령인구 복지에 당연하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간 관심과 실천이 부족했다”며“일자리만 있다면 건강하게 오래도록 제주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주는 제주의 고령인구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2012년 시도별 고령인구 비율에서 전국 평균 11.7%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이는 13%의 65세 이상 제주 고령 인구 비율은 2000년 8%와 비교하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고령인구의 경제활동이야 말로 지역 내수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공공부분 고령인구 일자리는 물론 사회적 기업의 고용 관련 제도를 고령화 추세에 맞게 개선해 기업들의 고령인구 고용 편의를 제공하며 필요한 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령인구의 경제활동 참여에 있어서 부담을 느끼는 건강과 노동 편의를 위해 노인돌봄서비스와 각급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