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바람나는 노인 일자리 발대식

2014-03-03     문인석 기자

제주시는 지역어르신들의 경제난을 해소하고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3월 3일 개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제주시 동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상오 제주시장의 인사말, 안전사고 예방, 일자리참여요령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참여자 전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아주 젊고 활기찬 모습으로 시작을 알렸다.

한편 제주시는 클린하우스지킴이, 문화재지킴이, 초등학교 사서 도우미등에 2564명의 참여자를 확정하였으며 월 36시간 근무시 20만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통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