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아이들을 위한 숲유치원 체험 공간 조성

2014-02-28     양대영 기자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 숲유치원 체험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지역별로 자연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인근에 있는 일반 유치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제주의 모든 어린이들이 자연과 공감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인재교육의 시작은 어린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특히 어렸을 때부터 창조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전한 사고와 생활은 바로 건강에서 비롯된다. 자연과 더불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어른들이 만들어 주는 것은 교육환경의 개선과 함께 제주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숲유치원은 어린이들이 숫자나 글자가 아닌 자연에서 자유스럽게 놀이를 위주로 운영되는 유치원으로, 건물 내에서 활동하기보단 자연 속에서 흙, 나무 등과 어울리며 학습을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치원이다. 숲유치원은 아이들의 인지력과 관계형성 상승 등 매우 긍정적인 학습효과가 입증되어 왔고 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외국의 경우는 과도한 학습열로 인해 아동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점차 자연주의 교육으로 회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창조적인 산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주장하였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창조적 아이디어의 대명사였던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재를 한 명 배출하면 수 만명이 잘 살 수 있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 제주에서도 이런 걸출한 인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창조성을 키우기 위한 유아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노력이 계속 필요하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포함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