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감사위원회 실질적 독립기구화” 실현
2014-02-27 양대영 기자
김방훈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독자적인 감사위원회가 설립되어 제3기의 감사위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재의 감사위원회가 자치권을 확대한 의미가 크다”면서 “현재의 감사위원회에 대해 실질적인 독립기구가 되어야 그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는 도민들의 요구가 크다.”고 감사위원회의 현주소를 진단한 뒤 “투명한 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감사위원회의 기능이 강화되어야 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독립기구로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에 대한 추천권의 방식부터 시작하여 감사위원회 직원들의 전문성에 이르기까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쪽으로 최대한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이루겠다” 면서 특히 “감사위원장은 도민이 신망할 수 있는 인사로 공모제를 추진하여 투명한 도정의 모습을 솔선수범하여 보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3기 감사위원들의 임기가 2015년 10월 29일까지 이므로 2015년 상반기까지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2015년 10월 30일 출범하는 제4기 감사위원회부터는 실질적인 독립기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