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안덕 방문 “해경 전용부두 주민과협의 우선”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해경 전용 부두 추진과 관련해서 현재 주민들과의 진실한 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강정 제주해군기지 추진 과정에서도 나타났듯이 일방적인 추진은 주민갈등은 물론 오히려 더 큰 저항을 가져 올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는 또 “민주사회에서 주민과의 공감대 없는 정책을 강행하는 것은 안 된다”면서 “일방적 추진 이전에 실질적인 주민과의 대화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에 제1차 마리나항만기본계획에서 화순항을 종합 마리나 리조트항으로 지정,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라면서 “환경적 여건을 갖추고 있고 60피트급 요트 400여척을 수용하는 규모로,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화순항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는 특히 “현재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된 항만은 김녕과 도두, 이호, 중문 등 6곳인 만큼 각 항만마다 차별화해 특색 있는 해양테마 전략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