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복합리조트형 국제여객항 조성 공약 구체화
김경택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10대 아젠다’ 중 제주 도민들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줬으면 하는 의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것에 깊은 공감을 하고 복합 리조트형 국제 여객항 단지 조성 공약을 구체화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제주도 동-서지역에 글로벌 스케일의 대규모 국제 여객항 복합 리조트 단지를 민자 유치로 조속히 건설하여 국제 관광객 연 5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하며 “동부 국제여객항 메가 리조트 복합단지는 일본, 러시아 관광객을 중심으로 연 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며, 그 대상지역은 성산, 구좌 일대가 될 것이다. 서부 국제여객항 메가 리조트 복합단지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연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며, 그 대상지역은 안덕, 대정 일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본 사업은 제주도 개발축을 동-서로 확대하여 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복합 리조트형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제주에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제주가 국제적 해양관광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세부 추진 계획으로 총 투자 규모 6조원 중 민간 자본 5조 5,200억을 유치하고 그 외 국비 3,500억, 지방비 1,300억을 확보하여 2016년부터 2024년 까지 3단계에 걸쳐 시행할 것이다.”고 하며 “1단계는 기반조성사업, 2단계는 국제항, 호텔, 카지노, 콘도 중심 시설 확보, 3단계는 컨벤션, 공연장 등 부대시설의 확충으로 단계별 추진이 이루어 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관광 개발 전문가와 학자들과의 토의에서 복합리조트형 국제 여객항 단지 조성이 이루어 지면 건설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제 활성화 효과와 해외 관광객 연500만명 유치 시 8조 7,000억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 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는 제주 동-서지역이 획기적인 균형 발전을 이룰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