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해녀 모슬포 앞 바다서 실종
2014-02-21 영주일보
21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앞 바다에서 해녀 송모씨(76·여)가 실종돼 서귀포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바다로 들어간 해녀 중 송씨만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후 2시께 모슬포항 서쪽 방파제에서 100m 떨어진 해상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 있었다고 입항하던 어선이 신고함에 따라 이 일대 바다에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