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부찬 교수 「국제법 특강-국제법의 쟁점 및 과제」출간

2014-02-18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부찬 교수가 최근 「국제법특강 ― 국제법의 쟁점 및 과제 ―」(보고사)를 출간했다.

이 책자는 김 교수가 대학 강단에 선 지 30년이 지나는 동안 학회활동 및 저술활동을 통해 꾸준히 ‘국제적법치주의 및 글로벌 거버넌스’의 증진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해 온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것이다.

저자는 지난 2011년에는 그동안 발표한 영문 논문들을 하나의 단행본(GlOBAL GOVERNANCE and INTERNATIONAL LAW, BoGoSa)으로 엮어 낸 바 있다.

이번에는 그 밖의 관련 논문들을 모아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또 하나의 국제법 전문서를 출간했다.

저자는 지난 1994년 「법학의 기초이론」(동현출판사), 1996년과 2004년 공저로「국제법신강」(신영사), 2007년에는 제주 세계평화의 섬과 국제자유도시의 이론적 기초에 관한 「제주의 국제화전략」(온누리)을 출간한 바 있다.

지난 1986년부터 제주대에 재직해 온 저자는 학내에서는 동아시아연구소장을 거쳐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학외에서는 외교통상부 국제법자문위원과 국회 입법지원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국제법학회와 국제법평론회 회장을 각각 역임한 후 현재는 사단법인 영남국제법학회 회장과 한국지방자치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