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유니세프(unicef)서귀포시후원회 활동은 더욱 힘차게
오상옥 서귀포시 복지기획담당
2014-02-17 영주일보
서귀포시후원회는 2011. 11. 8일 국내에서 8번째로 유니세프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면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 협력도시로 우리시후원회의 주요활동사항은 지역축제를 활 용한 홍보활동으로 2012년부터 서귀포칠십리축제, 최남단방어축제 등 각종 지역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리의성을 비롯 한 관내 주요관광지와 서귀포시 읍,면,동 사무소에 유니세프 모금함을 비치하여 2013년말까지 후원금 6,200백만원을 모금 유니세프한국위원 회에 전달한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시에서 발생되는 노후 컴퓨터를 몽골에 지원하 였는데 몽골학생들의 컴퓨터 교육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서귀포시의 이미지를 국외에 알리는 기회도 되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유니세프서 귀포시후원회를 통한 시민과 정기후원자들의 자발적인참여가 있었기 에 더욱 빛이 날 수 있었다.
금년에도 정기후원자모집을 확대하고,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이 왈종화백의 판화전개최, 바자회, 문화의 밤 행사등을 개최해서 유니세 프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유니세프 역사상 유일하게 도움을 받던 수혜국에서 도움 을 주는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나라이다.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36개 국가위원회중 기부금 순위 7위에 오르며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한 단계 더 상승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서귀포시 역시 유니세프 협력 도시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구호 사업을 돕는 한편 우리시의 이미 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 또한 다른 국내 협력도시의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내실화 있는 활동이 되도록 온 힘을 쏟아부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