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원로 정책 자문회의 반드시 구성”
꼼꼼한 경로당 지원 종합대책 수립…17일 경로당 등 찾아 봉사활동
2014-02-17 양대영 기자
민주당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와 공유하는 세대동행이 필요하다”면서 “실질적이고 구속력이 있는 ‘원로 정책 자문회의’를 구성, 제주사회 변화를 위한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또 “지난 일주일 동안 제주도내 경로당 40여 곳을 직접 찾아가 보니 부식은 있지만 실제 음식을 만들 젊은 세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운영 프로그램만이 아닌 경로당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 못지않게 노인 일자리 확충도 중요하다”면서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등 노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제주에서도 이를 참고삼아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 확충 등 종합적인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