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주경마, 이렇게 바뀐다 !! 품격↑ 경쟁↑ 혈통↑
JIBS배 대상경주 신설, 4월 시행 !! 올해 대상경주 포문 열어
우승상금 상향 조정 !! 상금의 50% 배정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2020년 제주마 경주 100% 시행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적극적인 제주마 경주정책을 추진하면서 보다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제주경마 시행으로 경마 상품으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한다.
먼저, ‘JIBS배’ 대상경주를 신설 시행한다. 올해 첫 대상경주의 포문을 여는 JIBS배 경주는 오는 4월26일(토) 순위상금 6천만원(우승 3천만원)을 놓고 4세이상의 우수한 제주마들이 각축을 벌이게 된다.
또한 올해 우승상금 배분율을 상향하여 치열한 우승경쟁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1위상금의 배분율은 꾸준히 인상되어 지난해 49% 였으나, 올해는 50%까지 상향되어 우승경합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올해는 대상·특별경주의 순위다툼이 어느때보다 뜨거워진다. 지금까지 대상·특별경주의 출전장려금은 8위까지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9위이하부터 꼴찌까지 출전마 모두에게 출전장려금이 확대 지급됨에 따라 출전의욕이 더욱 상승될 것으로 보이고, 3세이상으로 시행되던 연령경주 조건도 5세이하 연령조건이 추가됨에 따라 특정마 고정 출전이 해소되며 출전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지면서 대상·특별경주의 경주 출전 경쟁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라마의 대상·특별경주는 그동안 1610m, 1700m, 1800m 등 장거리 위주로 시행되었으나, 올해 중거리 우수마 선발을 위한 1400m 경주거리가 3개 경주나 신설되고, 한라마 1등급 경주에는 단거리 1200m 경주거리도 추가 시행되는 등 경주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지면서 제주 경주의 볼거리와 그 흥미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