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어르신과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지원이 현실화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양창진회장과 회원들을 연석으로 만나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양창진 회장은 김 예비후보에게 “ 노인 인구는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머지 않은 날에 국민의 20%에 가까울 정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노인들에 대한 혜택과 지원도 그만큼 많아진다는 것인데, 노인들이 받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면서 “노인들 스스로 자생력을 길러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가져야하는데 아직은 인식이 부족하기도 하고 이와 관련된 정보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노인문제는 앞으로 심화될 것이기 때문에 제주도정에서도 제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확대 실시는 제주도만이 아닌 국가적인 정책에 포함되는 부분이 많은만큼 다각적인 노력이 있겠지만, 제주도가 관광지라는 특성이 있고 다양한 형태의 관광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노인문화해설사’제도를 활성화해서 연륜있는 제주도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제도적 프로그램은 물론 올레길과 오름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생생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노인 일자리의 다양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김방훈 예비후보는 맞춤형 노인 돌봄서비스 지원에 대한 인력을 늘려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고독사 등 노인복지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안전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돌보미사업은 물론 의료기관과의 정책협의를 통해 응급안전망을 구축하는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과 생활이 장수에 관계된 부분이 많아 언론에 많이 노출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장수의 섬이라는 이미지가 확인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어르신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로 노인의 미래에 대한 정책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