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우근민지사 낮은 자세로 위민(爲民)도지사 돼야

2014-02-04     양대영 기자

새누리 제주도당이 우근민 제주지사 띄우기에 나섰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3일 도당 명의로 논평을 내고 “제주도가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행복도, 경제만족도, 주거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이는 얼마 전 제주도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인 대통령상 수상과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1위에 이은 낭보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새누리 제주는 “1995년 6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방자치시대가 올해로 꼭 20년째다. 그동안 지자체들은 경쟁적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가 경제 상태 만족도에서 전국에서 지역총생산(GRDP)이 가장 높은 울산이나 서울에 비해서 월등한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다. 거기에다 광주, 울산, 경기에 비해서 현재 살고 있는 주거상태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근민 도정을 치켜 세웠다.

또한 새누리 제주도당은 “이는 공신력 높은 학계와 언론이 공동(중앙일보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으로 실증 분석하고 현장취재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제주도가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공인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달라진 제주의 위상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결과는 제주가 갖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국제자유도시 추진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나타난 성과로 보여진다.“고 kd조했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또한 지난 3년간 우근민 도지사를 중심으로 도정과 도민 모두가 노력한 값진 결실이며, 그만큼 도민적 자긍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야 할 일”이라며 “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와 우근민 도지사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로 삼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최근 새누리당 우근민 도지사는 생활도지사를 천명하고 나서는 것은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진정 도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고 묵묵하게 추진해 나가는 위민(爲民) 도지사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논평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