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제주, “제주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2014-02-04     양대영 기자

설 명절 전후를 기해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제주산 닭·오리 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월 4일 오후 12시 강지용 위원장과 김경택 前 정무부지사, 김방훈 前 제주시장, 양원찬 재외도민총연합회장, 소속 도의원, 주요 당직자,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도2동 오리 전문식당에서 시식회를 갖고 자영업체를 독려하는 한편 제주에서 생산되는 닭, 오리고기의 소비를 촉진했다.

과거 4차례의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도 제주도는 청정지역을 유지했고, 현재 감염이 의심되는 타 지역 가금 축산물은 도내로의 반입 및 유통이 금지되고 있다.

이날 강지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산 닭·오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겠다. 또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지자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