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전 도의원(미래비전연구원장) ‘민주당 탈당’
2014-01-27 양대영 기자
오영훈 전의원은 1995년 9월 새정치국민호의 창당 발기인으로 민주당에 몸담아오며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으로 2차례 당선된 바 있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제주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당내 경선에 참여했으나 고배를 마신 이후 그 동안 사실상 정치를 떠나 복지국가 및 제주의 미래 비전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면서 더 넓은 안목과 비전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영훈 전의원은 “오늘 그동안 몸담아왔던 민주당을 떠나지만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수호 및 복지국가 건설의 과정에서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고 하면서 향후 제주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하라는 도민적 요구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길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백지 상태에서 새롭게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전 도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새정치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미래비전연구원 사무실(064-726-15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