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AI 피해 농업인 대출지원 방안 마련

2014-01-24     양대영 기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농협상호금융이 최근 AI 발생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하여 상호금융대출지원을 24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책의 주요내용은 ▲피해농업인에 대하여 피해복구자금을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 ▲기존에 대출 받아 사용 중인 상호금융대출금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 납입 유예,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에 대하여는 만기연장을 하여 피해 농업인의 대출상환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할부상환대출에 대하여도 이자 납입유예기간까지 도래하는 할부원금을 일시상환대출로 대환하여 주도록 하는 특례조치도 시행하며 신청시간은 2014년 6월 30일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