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광협회, 팸투어…농·어촌상품개발 활성화 기대

2014-01-23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1월 23일(목)~24일(금) 양일간 하나, 모두, 롯데 등 국내 최대의 대형 여행사 여행상품 개발 책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1·3차 산업을 연계한 농‧어촌 체험관광상품 개발·판촉 유도를 위한 팸투어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 주요 도시 우수 여행업체 대표 및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하여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따기 체험 및 제주의 돌을 소재로 하는 분재 체험 그리고, 차귀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할 수 있는 바다 배낚시 체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제주형 농‧어촌 체험과 제주의 자연을 결합한 신 체험상품 개발을 유도한다.

또한, 제주도와 관광협회에서는 이번 팸투어와는 별도로 개별관광객 및 가족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4계절 체험이 가능한 농‧어촌 상품들을 발굴·개발하여 관광상품화를 유도함으로써 관광업계와 농‧어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도와 연계하여 다양한 도내 체험형 상품개발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느껴 보지 못한 제주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주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