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전 탐라대총장, 25일 출판기념회

2014-01-20     문인석 기자

제주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양창식 전 탐라대학교 총장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주교육 상상을 디자인하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양창식 전 총장의 저서에는 "건강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양 전 총장의 교육철학과 가치관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소통·공감·배려를 통한 제주학생 '경쟁력'과 제주교육 '브랜드' 강화 및 교육공동체 '신뢰 구축'이라는 제주교육 미래비전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양 전 총장은 "지난 4년여 동안 학생,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육가족, 도민들과 직접 부딪히며 건강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꿈꿔왔다", "앞으로 도민들과 함께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서운 추위와 거친 눈보라에도 강한 생명력을 잃지 않고 피어나는 노란 복수초처럼 도민과 함께 아이들과 교육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