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지역주민 참여로 지질트레일코스 개발 활기

2014-01-17     문인석 기자

     
 
안덕면(면장 김창운)에서는 1월 14일(화) 오후 면사무소에서 안덕면권역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두)와 제주관광공사 공동으로 산방산 용머리 지질트레일코스 개발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세계지질공원 산방산 용머리 해안 트레일 코스 소개와 함께 산방산 둘레길 활용방안에 대해 참가자들의 의견수렴이 있었으며, 앞으로 트레일코스 환경조성(해설판 및 표지판 설치) 후 2014. 3월에 개통 운영할 계획이다.

UNESCO 세계지질공원 인증 핵심 농어촌마을 활성화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방산 용머리 지질트레일코스 개발사업에는 안덕면권역 3개마을(사계, 화순, 덕수))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 지질 트레일 개발 및 지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문화축제 개발, 브랜드 발굴 등의 사업이 이루어지며 지역주민들에게도 지질공원지정으로 보존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경제 적인 혜택이 돌아갈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