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불출마, 차기 대권 도전 시사

2014-01-16     영주일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불출마 소식이 전해졌다.

김문수 지사는 1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사직을 8년 정도 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당에도 그런 이야기를 해뒀다"며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문수 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경기도에도 할 일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도 많아 남은 인생을 여기에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할 수 있으면 해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