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지난해 68만명 휴양, 올해 다양한 자연체험 시설

2014-01-03     문인석 기자

도내 대표적인 산림휴양지 절물자연휴양림에 입장객이 12월말 현재 68만명이 방문하여 개장 이후 최다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97년 개장한 절물자연휴양림은 해마다 입장객 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액 또한, 전년도 10억7천6백만원에 비하여 4%증가한 11억2천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과 수입을 올리는 전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장생의 숲길, 숫모르편백숲길, 생이소리길 등 코스마다 특색을 가진 다양한 산책로와 목공예체험, 숲해설, 명상 등의 체험과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숙박시설의 쾌적한 관리·운영 및 개선의 노력으로 입장객과 수입액이 증가하였다는 설명이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금년도에도 예산 5억을 투자하여 어린이놀이터, 건강산책로 등 일부 노후한 시설물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장애우와 노약자들도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충 및 시설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을 보완, 발전시켜 새롭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