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지구내 클린하우스시설 본격 추진
2015년까지 150개소, 22억5천만원 투입
2014-01-03 문인석 기자
2006년 클린하우스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하여 읍면동 전지역 2,265개소 대한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도시개발지구 조성 공사에 따른 지구내 주택 및 상가 등 건물 신축이 급증함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 사업 계획으로 사업비 2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클린하우스 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고 있다.
이에 금년도에는 이도2지구 및 하귀도시개발지구 내 7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클린하우스 41개소를 설치 완료하였고, 내년에는 6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클린하우스 43개소를 설치토록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에 없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제주가 클린하우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주민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깨끗한 시설물 유지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클린하우스제도는 2006년 전국 지방행정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서울ㆍ경기도 등 30여 시ㆍ군ㆍ구에서 벤치마킹하여 클린하우스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기사팁=도시개발지구 : 시민복지타운, 이도2지구, 삼화지구, 하귀1지구, 아라지구, 노형2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