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성산일출축제 성황리 개최
3일간 관광객, 지역주민 10만여명 참가
2014-01-02 문인석 기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주의 랜드마크 성산일출봉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속에 축제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새해 일출을 볼 수 있어 역대 최대인파인 10만여명이 성산일출봉을 방문했다.
둘째날인 31일은 희망 길트기를 시작으로 이생진 시인을 초청하여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낭송회를 열고 2014 갑오년 새해 달집점화 및 폭죽 발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 축제에는 모두 5만여명의 관광객과 도민이 일출축제를 찾아 총78억의 지역경제 생산효과를 거둔바 있으며,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